천식의 치료에는 각각의 원인에 따른 투약이 필요하다. 천식의 약물요법 천식으로 진단되면, 우선적으로 생활환경개선 및 약물투여를 시작한다. 환자의 연령과 증상의 정도를 고려하여 의사와의 상담을 통하여 적절한 약제를 선택하고 흡입제(벤토린 등)나 기관지확장제(살부타몰, 아트로벤트 등), 항염증제(스테로이드제제)등은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도 함께 병행해주어야 하며, 증상조절이 잘 되지 않는 경우, 입원치료가 요구될 수 있으며 필요시 면역억제제와 스테로이드제제 등의 약물유지요법도 시도할 수 있다. 천식환자의 환경관리 1) 집먼지진드기 집안에서 가장 많은 항원충을 가진 것이 바로 집먼지 진드기이다. 이들은 사람들의 피부세포를 먹이로 하여 서식하기 때문에 항상 침구류나 카펫트, 커튼 등에 많이 존재한다. 따라서 먼지없고 건조된 실내는 집먼지 진드기가 없기 때문에 진공청소기보다는 물걸레질이나 공기청정기를 이용하여 청결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이불과 침대 커버를 벗겨 일광소독을 해주거나 먼지청소기로 청소를 해준다. 특히 어린아이나 노약자는 아토피피부염이 생기기 쉬우므로 침실외 방과 거실까지 먼지제거제와 소독제를 이용해 닦아주어 알레르기 발생을 예방하여야 한다. 2) 꽃가루 꽃가루는 바람을 타고 수십 수백 km씩 이동하는데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의 봄가을철에 주로 나타나는 수목화분은 소나무, 자작나무, 오리나무, 참나무, 단풍나무, 포플러 나무 등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최근들어 각종산업장 등지에서 배출되는 공해물질들이 알레르기의 주범인 동시에 식물에게는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즉 각종 꽃들이 피는 시기에는 꽃가루 알레르기로 고생하게 된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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